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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룰 수 없는 사랑이라는 꽃말을 품은 상사화
전국 최대의 상사화 군락지에서 즐기는 다양한 체험과 문화예술공연
안녕하십니까?
불갑산에는 여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상사화가 차례로 피어나며 계절의 아름다움을 전합니다.
특히 9월이면 전국 최대 규모의 붉은 석산(꽃무릇)이 산과 길을 붉게 물들이며 장관을 이룹니다.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는 상사화가 지닌 사랑과 기다림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자연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축제입니다.
천년 고찰 불갑사와 아름다운 불갑산의 풍경 속에서 붉게 피어난 상사화의 감동을 만나고, 영광의 가을을 특별한 추억으로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불갑산은 여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상사화가 차례로 피어나는 국내 대표 상사화 자생지이다. 특히 9월이면 전국 최대 규모의 붉은 석산(꽃무릇) 군락이 장관을 이루며 불갑산 일대를 붉게 물들인다.
영광군은 이러한 자연 자원을 바탕으로 상사화를 지역의 상징으로 발전시키고, 그 아름다움과 이야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자연과 문화, 그리고 상사화가 지닌 사랑과 기다림의 의미가 어우러진 이 축제는 영광의 가을을 대표하는 관광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사화는 세계적으로 20여종이 분포돼 있다. 한국, 중국, 일본에만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소이다. 염색체 크기가 크고 수가 다양하며 구근식물이고 종간 자연교잡종이 많이 있다.
진노랑상사화
붉노랑상사화
백양꽃
위도상사화
상사화
제주상사화
석산(꽃무릇)
상사화 종류 중 석산(꽃무릇)은 약 300만㎡ 규모로 우리나라 최대 군락지로 알려져 있다. 상사화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하여 2009년 기존의 군화인 진달래를 상사화로 변경하였다. 2015년 영광군 관광슬로건으로 “상사화 피는 굴비의 고향”을 선정하여 상사화의 의미를 강조하였다.
옛날에 오래도록 아이가 없어 고민이던 금슬 좋은 부부가 있었다. 간절히 빌어 뒤늦게 외동딸을 하나 얻었는데 이 아이는 얼굴이 고울 뿐 아니라 부모에 대한 효성도 지극했다. 그러던 어느날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효심 지극한 딸은 아비의 극락왕생을 빌며 백일동안 탑돌이를 한다.
그리고 그동안 이 절의 스님은 여인에게 연정을 품게 된다. 귀의한 몸으로 여인에게 고백이나 할 수 있었을까.
말 한마디 못한 채 끙끙대던 스님은 탑돌이를 마친 여인이 돌아가자 시름시름 앓다 죽고 만다. 그리고 이듬해 봄, 스님 무덤가에 어느 풀꽃이 돋는다. 푸른 잎과 붉은 꽃이 함께 피지 못하고 번갈아 나는 모습에 사람들은 상사화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잎과 꽃이 서로 만나지 못하는 모습이 스님의 절절한 사랑과 닮았기 때문이리라. '이룰 수 없는 사랑'이란 꽃말을 품은 상사화 전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