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지산리 당산나무 - 영화 “서편제” 촬영지
도로명주소 : 전남 영광군 백수읍 지산리
문의처 :
영화 ‘서편제’하면 떠오르는 장면 중 하나는 얽힌 가지를 머리에 인 거대한 당산나무일 것이다. 소리에 큰 소질도 없고 가난이 지긋지긋해진 송화의 동생 동호는 유봉에게 한번 세게 대든 뒤 한달음에 가족을 떠나 버린다. 동호는 붉은 황톳길을 달려 멀어지고 송화는 당산나무 가에서 망연자실 그의 등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이 인상적인 당산나무는 백수읍 지산리 길가에 서있다. 오늘까지도 이곳 주민들은 정월대보름 날이면 이 당산나무 앞에서 당제를 지낸다.
체험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