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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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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봉덕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5-10-11
첨부 sub_img03_01.jpg(157KB)
위치 및 경관

정상에 올라서면 서쪽으로는 칠산바다 위로 칠산도가 떠 있고 남으로는 월암산이 군남면과 함평군, 손불면의 경계를 이룬다.

서남 방향으로는 앞으로 영광대교가 건설될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가 바라다 보이고 동으로는 군남, 북으로는 백수 하사리 평야가 펼쳐져 있다.

봉덕산은 봉황이 노니는 덕이 있는 산이라 하여 봉덕산(鳳德山)이라 불려왔으며 나는 용이 알을 품고 있는(飛鳳抱卵) 형국으로 현 영광전자고 자리가 머리에 해당된다고 한다. 봉황은 오동나무에 깃들고 죽실(竹實)을 먹고 사는 상상의 새로 옛적에는 오동리에 오동나무가 숲을 이뤄 봉황이 깃들였으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으나 방조제 축조 이전에는 섬이었던 연화제 옆 대섬(竹島)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섬의 죽실을 먹이로 하여 봉덕산의 용과 어울렸다 한다.

봉덕산을 등산하기에는 염산중학교 옆길에서부터 오르는 것이 산행의 묘미를 즐길 수 있는 주 등산로라 할 수 있다.

중학교 옆으로 난 길을 따라 올라가면 제1봉인 알미봉에 이르게 되는데 여기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가면 허릿재봉을 거쳐 질마봉이 지척이고 여기서 내려서면 질마재 쉼터에 이르게 되는데 좌우로 산림도로와 연결된다.

왼편 길은 면 소재지 마을로, 오른쪽으로는 축동리로 가는 길이다.

쉼터에서 북서방향으로 오르면 100m 지점에 갈림길이 있는데 윗쪽으로는 정상으로 곧장 올라가는 길이며 오른쪽 길은 용굴을 지나 다시 정상으로 오르는 길과 합류하게 된다.

용굴은 봉덕산 중허리에 있는 암굴로 1950년대 까지도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하나 현재는 매몰되어 굴의 형태만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으로 들여다보면 제법 위쪽으로 뚫려 있어 용굴의 전설을 생각하게 한다.

용굴에 얽힌 유래는 전하는 바에 의하면 옛날 옛적에 하루는 뇌성벽력이 치고 뭉게구름이 일면서 빗줄기에 휩싸여 봉덕산 용이 승천하였다 하며 용이 살던 용굴은 봉덕산에서 야월리 월평마을 앞 신추까지 이어져 있다고 한다.

용굴 위 삼거리에서는 바로 위 헬기장을 거쳐 정상으로 오를 수 있으며 비룡봉 정상에 서면 염산면 전 지역이 내려다 보이고 칠산도의 섬들과 바다에 떠있는 고기잡이 배, 그리고 바둑판처럼 나뉘어져 있는 염전을 조망할 수 있다.

동쪽 방향으로는 멀리 영광읍이 보이고 북으로는 신성리와 축동리, 그리고 백수 하사리 들이, 남으로는 오동리와 월암산이 바라다 보인다.

능선을 따라 약 800m를 가면 유두봉에 이르고 이어지는 망월재 갈림길에서 오른쪽 길로 내려가면 봉서농장 위 남포간 산림도로에 닿게 되며 산림도로에서 아랫길로 내려서면 수원지를 거쳐 봉남리 한시마을로 가는 길로 이어진다.

남포간에서 산림도로의 왼쪽방향은 생애재를 거쳐 축동리 오교마을에 이르게 되고 산림도로를 거슬러 가면 질마재 쉼터로 가는 길인데 쉼터 못미처 불당골 삼거리에서 내려서는 길 또한 한시마을로 이어진다.



등산로

▶ 제1등산로(4.8㎞, 2시간) : 염산중학교 → 알미봉 → 허릿재봉 → 질마봉 → 질마재쉼터 → 용굴 → 비룡봉 → 유두봉 →망월재 → 남포간 → 수원지 → 한시랑골 → 염산중학교

제2등산로(3.0㎞, 1시간 30분) : 염산중학교 → 한시랑골 → 불당골 삼거리 → 질마재 쉼터 → 질마봉 → 알미봉 →염산 중학교

먹거리 및 특산물

등산을 마치고 설도항에서 철따라 다른 각종 회를 즐길 수 있고 여름이면 신성리 포도원에서 당도가 뛰어난 포도와 닭 백숙에 소주 한잔을 기울일 수 있다.

또한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천일염과 전국적으로 유명한 설도 젓갈은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하고 식욕을 돋우는데 한 몫을 더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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