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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상사화와 꽃무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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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병호 | 작성일 | 2019-09-24 |
안녕하세요. 앞에도 비슷한 질문에 일부 수긍이 가는 글을 확인했습니다만 일선 행정기관에서 잘못된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전달하는 것 같아 몇자 적어 봅니다. 물론 잎과 꽃이 만나지 못한 다는 넓은 의미에서 상사화도 맞을 수 있습니다만 석산은 "꽃무릇"이라는 훌륭한 우리말이 있습니다. 국어사전에도 상사화는 분홍빛의 8월에 필는 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축제 처음부터 상사화를 사용하여 지금와서 바꿀 수 없다는 말은 설득력이 약합니다. 불갑사 상사화축제를 다녀간 이 꽃에 대한 지식이 없는 관광객은 꽃무릇을 진짜 상사화로 잘못 알고 갈까 두렵습니다. 재고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