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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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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학생수 감소로 43개 학교가 사라졌다.
작성자 조희승 작성일 2025-10-31

추석이 한참 지난 어느날(10월25일) 추워지기 전에 김장 준비차 서울에서 고향 영광에 내려갔다.
영광 특산물 고추를 구입, 고추전에서 고추방아도 찧고, 염산가서 젓갈들도 구입하고, 백수해안도로 초입 홍곡리에서 모시송편도 시식하며,
이집 저집 나눠먹을 민큼 구입하고, 해안도로를 드라이브 삼아 돌고 돌아, 도로옆 나무가지가 터널을 이룬, 길룡리 원불교 영산성지
앞으로 해서 영광읍내를 향해 오는데, 길 옆에 폐교된 백수동초등학교앞 텃밭에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살랑거리고 있어서 잠시 학교에 차를 세우고
코스모스에 흠뻑 취해 인증셀카를 찍고 잘 정돈된 학교를 보니, 전시회 안내 프랭카드가 걸려 있어, 잠시 교내에 들렀다.
그리곤 50~60년전 과거의 추억으로 빠져 들었다.
영광군의 인구 감소 및 학생수 감소로, 2000년대 초반부터 2023년 기준 43개 학교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새삼 놀라며,
지금은 폐교가 된 학교 학생들의 요란하게 꿈틀거리던 시절 사진를 보며 유년기 시절을 회상하고, 고향의 푸근했던 기억속의 여행을 시작하며 힐링을 하였다.
오랫만에 여유로움 만끽했고, 의미있는 시간을 갖었고, 어느 관광지 보다도 훌륭했다.
전시장에서 감성을 담아 간략하게 설명해 주시는 여성분의 도움으로 이해도가 높아졌으며, 차 까지 얻어 마셔서 인지 학교 공기까지 상큼 했다.
전시회 준비 기간이 얼마 인지는 모르나, 공간 대비 전시된 자료가 적다는 아쉬움 느낌!
그리고 이 지역의 농경 생활에 활용 했던 농경 도구나 용품의 전시공간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전시회 종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안타까움으로, 지인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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