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 메뉴 바로가기
정보없음
기상청 출처

현지사정이나 수신 상태에 의해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제공 (기상청 / 한국환경공단 / 한국천문연구원) 닫기

03.28/-℃
미세먼지 정보없음
일출 - 일몰 -

알림마당

홈 > 알림마당 > 여행후기

여행후기

내용 : 여행후기 게시판의 제목, 작성자, 작성일, 내용 등의 내용 페이지입니다.
제목 불갑사 장애인 주차를 방해한 주차요원을 고발합니다. (2020.9.26(토) 오전 10시)
작성자 정선진 작성일 2020-09-27

장애와 코로나로 인하여 밖을 자유롭게 다니지 못하시는 어머님이 상사화를 보고싶다고 하셔서 한시간을 달려 불갑사 상사화를 보러 갔습니다.

26알(토) 오전 10시정도에 도착하였고 주차장은 이미 만차인지 앞의 차들을 길가로 이동 주차를 권하고 있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장애인 등록이 되어있는 차에 장애인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주차요원에게 주차장에 장애인 주차장이 남아있느냐고 물어보았는데 자리가 없으니 다른 차를 따라 걸어서 10분 거리의 길가에 주차를 하라고 하였습니다.

어쩔수 없이 길가에 주차를 하고 어린 아들과 최근 수술로 다리가 불편하신 아버지, 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약 10분을 걸어서 주차장으로 걸어 와야 했습니다.(뒤에 차들이 밀려 있어서 미리 내려드릴 생각을 못했네요ㅠ)

주차장에 들어온 순간 가족 모두가 첫 시작부터 기분이 상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네(4) 자리의 장애인 주차장 모두가 비워져 있었습니다.

도대체 무슨이유로 거짓말을 한것인지, 혹은 몰라서 그랬다면 왜 한번의 확인도 없이 모두가 주차로 힘들어 하는 순간에 장애인 주차를 못하게 하고 주차장을 비워뒀는지 이해 할수가 없습니다.

이후 법성토우 식당과 그 앞 가게의  떡, 커피는 그리고 백수해안도로의 아름다운 자연은 매우 훌륭하였지만, 그 게으르고 몰상식한 주차요원은 내내 영광을 여행하는 우리 가족의 마음을 불편하게 하였습니다. 

부디 담당자께서는 장애인들이 영광의 아름다운 자연을 편하게 만끽할 수있도록 교육을 강화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TOP